데이토나 스틸베젤 블랙다이얼 구매 후기

데이토나 스틸베젤 블랙다이얼 구매 후기

레스키 0 1,686 2017.08.21 00:00

개인적인 호불호와 선호가 있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롤렉스중에서 데이토나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물론, 젠을 들일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아직은 렙을 즐겨보기로 하고,

후레 데이토나를 몇 번 들였지만, 큰 감흥은 없었다.

그러던  차에, 렙오픈님을 알고서, JF 데이토나를 다시 한 번 들여보기로 결심한다.

요즘은 세라믹 베젤의 데이토나가 유행이고 모델도 다양하지만,

어느 곳에나 진정한 보스는 하나 뿐인 것을...

가장 정통의 데이토나인 스틸베젤의 데이토나를 구매하기로 한다.

화이트 다이얼의 데이토나를 더 선호하긴 하지만, 

블랙의 다이얼 싱크가 제가 가장 근접하다고 하여 블랙다이얼의 스틸 데이토나로 주문하고 기다렸다.

집에 도착한 검은 판의 데이토나를 언박싱할 때의 감흥은 글로 다 표현하기 어렵다. 

요즘 인터넷 용어로 흔히들 사용하는 지린다고 표현해 두자. ㅎ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기능을 테스트해 보기 위해 크로노버튼을 푸는 순간 크로노 리셋 버튼이 똑 떨어져 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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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T T.

가슴이 아렸다.

렙님과 톡을 통해 상담하고 수리할 만 한 곳을 소개받아서 다음 날 지방 출장도 미루고, 단 걸음에 달려갔다.

다행이 큰 비용이 들지 않는 문제라고 한다.

그리고 수리 완료 소식을 듣고 달려가 드디어 데이토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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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것 없는 카메라의 렌즈를 통해서는 표현할 수 없는 영롱한 블랙 다이얼의 반짝임.

남성의 깊은 야성을 긁어대는 스틸 배젤의 포효를 들어보라.ㅋ

물론 7750 무브를 사용하는 한계때문에 두께를 극복할 수 없다.

이는 이미 고려하고 구매한 것이기에 데이토나의 아름다움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익스1 이후에 나의 허전한 손목을 채워줄 데이토나의 자태를 바라보며 이만 후기를 줄일까한다.

글을 풀어나감에 반말체를 사용한 점은 읽으시는 분이 용서하기 바란다. <-- 끝까지 반말.


** 렙님, 다음 시계구입에 2만원 할인, 해 주실꺼죠? ^^; <-- 렙님에게는 존대말 써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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