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아쿠아테라 이후 두번째 시계를 구입했습니다.
3개월도 안된 기간동안 여러모로 발전한거 같네요.
사장님이 많은 열정과 애정을 갖고 계신 듯 합니다.
친절하시고 빠른 피드백과 배송,
무엇보다 타업체대비 저렴한 가격이 렙오픈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창하셔서 사장님도 돈 많이 버시고 이용하는 저희들도
안정적으로 구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각설하고..
두번째로 구입한 시계는 파네라이 PAM512 입니다.(xf공장)
저는 직업상 셔츠를 자주 입는 편이이라 너무 크고 두꺼운 시계는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제 손목은 16.5cm으로 가는 편에 속하고요.
파네라이의 깔끔한 다이얼을 느껴보고 싶었지만 가는 손목때문에 주저했는데
요즘은 42미리도 많이 나온다고 해서 알아보다 선택했습니다.
파네라이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류즈가드가 있는 676과 계속 고민하다
조금더 단순한 느낌의 512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가죽 스트랩이 안좋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저는 그리 예민하지 않은지라.. 아주 못찰 정도는 아니네요.
가죽이 길들여져있지 않은 상태에서 찬 거라 착샷이 그닥입니다.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낫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PAM512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가격도 저렴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