눕사 네이비씰 러버브레이슬릿

눕사 네이비씰 러버브레이슬릿

알커피 0 1,141 2018.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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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사의 또다른 슈퍼랩이라 평가받는 예거 르쿨르트 마스터 컴프레서 네이비실입니다.

이 시계는 사진보다는 육안으로 직접보는 것이 훨씬 얘쁜 시계입니다. 물론 다른 시계에도 이런 어구를 사용할 수 있겠지만, 네이비씰은 좀 특별합니다. 그러나 사진으로는 그냥 흑백이 섞인 컬러로 표현되지만 실제 육안으로 보면 베젤 블랙과 다이얼 블랙이 달라서 같은 블랙색상이지만 오히려 입체감을 주고, 여기에 인덱스 역시 실제론 평평한 편이지만, 묘하게도 입체감을 줍니다.


컬러감의 대비로 다이얼 중심으로 동심원이 퍼져나가는 듯한 입체감을 주고, 흑백의 깔끔한 대비가 세련미를 더합니다. 거기에 흑핵 러버브슬까지 더해져 통일감과 세련미를 동시에 줍니다. 특히 같은 블랙으로 통일을 하였지만, 다이얼, 베젤, 브슬의 컬러가 모두 느낌이 다릅니다. 여기에 젠은 티타늄을 사용했는데, 눕사는 비록 316SS소재지만 무광헤어라인을 통해 티타늄 케이스와 동일한 느낌을 주도록 만들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투박해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보면 투박하지도 않고, 단색으로 단조롭지도 않습니다. 상당한 입체감과 조형미, 세련미를 보여줍니다.

실착부분은 러버브레이슬릿이 정말 느낌이 다릅니다. 러버스트랩이나 가죽 스트랩, 브레이슬릿등과 비교해 월등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툭하면 실기스로 인해 눈을 찌푸리게 하는 브레이슬릿과 달리 상당한 내구성(?)을 제공하고, 무엇보다 시계 자체의 무계가 확 줄었습니다. 브슬 PO를 차다가 네이비씰을 차니 놀라울 정도로 팔이 가벼워진 것을 체험했습니다. 전투용으로 차도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거의 대부분 외상을 입는 것이 케이스와 브슬인데, 무광 헤어라인 케이스는 어지간한 손상은 잘 티가 나지 않고, 러버브슬은 어지간한 흠집자체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처음 그 모습 오래 가는 이 시계는 전투용으로서도 적합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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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오메가 PO도 야광이 상당히 아름다운데, 네이비씰도 야광이 예쁩니다.

사진에서 확인하시듯 아주 쨍한 수퍼루미노바 야광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하나 더, 다른 여타브랜드와는 달리 예거 르쿨르트라는 브랜드가 아주 크게 알려진 브랜드는 아닌지라 부담없이 차고다녀도 누가 잘 못 알아봅니다.

특히 단박에 주목받는 로렉스와는 달리 동급 혹은 그 이상의 브랜드이면서도 역설적이게 부담없이 차고 다닐 수 있는 렙렙즐 하기엔 딱 좋은 시계입니다.


여전히 구하기 힘든 러버브레이슬릿 버전을 염가에 구해주신 렙오픈 대장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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