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 부엉이 애뉴얼 캘린터

IWC 부엉이 애뉴얼 캘린터

알커피 0 1,206 2018.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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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주문해서 잘 착용하고 있었으나 뒤늦게 후기를 올려 봅니다.

사진에선 잘 표현이 안되는데 인덱스와 핸즈가 오묘한 백금빛으로 반짝입니다. 다이얼 역시 사진처럼 주광에 따라 색이 약간 변합니다.

블루핸즈의 경우 젠과 톤이 틀려 바로 알아보는데, 백금색 핸즈와 인덱스의 경우 젠과 비교해도 거의 틀린 점을 발견하지 못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화이트 다이얼에 블루 핸즈보단 이쪽이 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애뉴얼 캘린터는 YL만 출시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다른 대안이 없는데, 어차피 외형 싱크에선 거의 차이가 없고, YL이 크라운 퀄리티는 ZF보단 더 나아 보입니다. 양품을 뽑아주셔서 일오차 2초 내외가 나오고 있고, 리저브타임도 무난히 60시간 이상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젠은 7일 정도가 나온다는데 렙치고 리저브 타임이 이 정도 긴건 상당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월과 일, 요일 기능 모두 정상작동하고, 리저브 인디케이터는 이틀을 하루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얼추 맞아들어갑니다.

기본적으로 젠과 비교해도 싱크가 상당히 훌륭한 편이라 손목위에 올려놓을 경우 환자라도 알아보기 힘듭니다.  다이얼 싱크 좋고, 글라스도 푸른색 계통 AR코팅이라 싱크가 좋습니다. 젠하고 구분점이 위에 있는 애뉴얼 캘린더에서 일하고 요일입니다. 젠은 오른쪽에 맞춰 정렬되어 있는데 렙은 중앙정렬이라 이것만 보면 바로 컷 할 수 있습니다. 폰트 두께도 안 맞긴 하지만 이건 옆에 젠이 있어야 비교질이 가능한 부분인지라...


그외에는 손목위에 올려놔도 젠하고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싱크가 잘 맞는 훌륭한 렙입니다.

보다시피 드레스 워치라 할만하고, 의외로 전 공원 돌때도 차고 다닙니다. 아디다스 삼선하고도 의외로 어울리는 구석이 있거든요. 젠이면 천수백만원 시계를 산보할때 차고 다니진 않겠지만, 어차피 천수백짜리 시계라는 거 알아보는 사람 드물고, 실제 천수백짜리도 아니니 렙의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즐렙하시길 바라며 혹여나 애뉴얼 캘린터 관심 있으신 분은 참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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