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시계가 왔네요~ (줄 줄이고 오자마자 찍느라 사진에 시계방 사장님의 지문이 ^^;;)
일단 크기는 45mm라고 해도 베젤 크기가 큰거지 페이스 자체는 크지 않아서 시계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41mm 해밀뚜기보다도 얼굴자체는 작습니다. 비교샷~)
제가 팔이 짝짝이로 ㅠㅠ 왼쪽 손목은 16.5~17정도 되는데 평소에 이 시계보다 더 큰 지샥 머드마스터를
가끔 착용해서 그런지 제 생각엔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시계줄 줄이는 공구가 없어서 시계방 가서 돈주고 줄였구요~
가죽 디버클 생각해서 혼자 재껴보고 다 해봤는데 결국은 바로 가까운 위치에 핀으로 고정돼 있었습니다~
그냥 간단히 바로 공구로 빼면 되더라구요~(혹시 구매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제가 이 모델은 선택한 이유중에 하나가 디버클 타입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제 생각으론 탱버클?? 보다는 단순히 디버클 모양이 멋져보여서지요~
헌데 이 디버클에 한 가지 더 좋은 기능이 있었네요~ 시계줄은 적당히 여유있게 줄인 상태에서 착용 후 안쪽으로 밀어넣으면 뜨르륵 하면서
고정이 됩니다. (핏하게 맞춰진다는 거죠)
물론 오른팔에 찰 일은 거의 없겠지만~ 현재 오른팔쪽에는 현 상태로 잘 맞는데 왼쪽에는 이 기능을 이용해서 잘 맞춰 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로노 기능도 잘 작동되구요~ 싱크 좋은 시계중 하나라고 알고 있는데 정말 맘에 드네요~ ^^
좋은시계 잘 차겠습니다~ ^^